우크라이나 대통령궁, 젤렌스키 대통령의 언론 인터뷰가 한창인데, 갑자기 불이 꺼집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우크라이나 대통령 : 전기가…] <br /> <br />[가디언지 기자 : 정전이라고요? 대통령궁에?]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우크라이나 대통령 : 전부 다는 아니고요.] <br /> <br />[가디언지 기자 : 세상에….] <br /> <br />황당해 하는 기자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일상이라며 쓴웃음을 지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번이나 정전이 된 상황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백악관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도를 던지며 화를 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적이 아니라 친구라고 강조하면서, 그렇다면 왜 두려워해야 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유럽연합과 러시아의 에너지 부문과 그림자 함대를 겨냥한 제재를 준비 중이라며 한 달 내에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종전 노력이 중단된 건 우크라이나 때문이라며 유럽 국가들이 전쟁을 계속하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푸틴 대통령과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불화설도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드미트리 페스코프 / 크렘린 궁 대변인 : 라브로프 장관은 계속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. 불화설과 관련한 보도는 모두 완전히 거짓입니다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를 방문했던 배우 앤젤리나 졸리는 러시아의 끊임없는 드론의 위협을 실감했다면서, 사람을 추적하고 사냥하며 공포에 떨게 하는 '인간 사파리'라고 부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영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오훤슬기 <br />화면출처ㅣ앤젤리나 졸리 인스타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최예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111432443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